작가명 : 이이노 겐지, 우쓰데 마사미
출판일 : 2022.11.11
쪽수 280쪽
크기 120*188mm
가격 15,000원
책 소개
“나는 왜 자꾸 실수를 할까?”
실수를 줄이면 일 처리가 매끄러워지고 하루의 만족도가 높아진다. 반면에 ‘자주 실수하는 사람’으로 한 번 낙인찍히면 주변 사람들의 신뢰를 잃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을 기회도 없어진다. 높은 성과를 보여주는 것보다 실수 없이 일을 처리하는 것이 더 먼저인 이유다.
이 책은 내 앞에 놓인 작은 실수부터 줄여나가자고 제안한다. 그 출발점은 나의 실수를 언어화하는 일이다. ‘다음부터 조심해야지’라는 두루뭉술한 다짐보다는 ‘숫자 실수가 많으니 앞으로 두 번 확인해야겠다’고 구체적으로 말하는 것이 좋다. 저자는 자주 실수하는 상황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독자들이 자신만의 체크리스트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실수를 줄이는 방법은 강력한 마음가짐이 아니라 사소하고 작은 습관임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반복되는 실수에 지쳐 스스로가 답답한 사람들에게 명쾌한 해답이 될 것이다.
실수의 원인을 분석해 보면 대부분이 주의력과 관련이 깊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실수를 없애려면 한계가 있는 주의력을 낭비하지 말고 충분한 여유 용량을 확보해야 합니다. 그리고 착각이나 고정 관념에 사로잡히지 말고 중요한 부분에 주의력을 써야 합니다.
__ PART 0 실수를 만들지 않는 사고법
계획대로 일이 잘 진행되지 않는 사람을 위해 효율적으로 일을 마칠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메일을 처리하는 방법입니다. 메일을 처리하는 데 많은 시간을 쓰고 싶지 않다면 ‘메일은 단 한 번만 읽는다.’라는 원칙을 스스로 정하고 메일을 처음 열었을 때 바로 처리합니다. 불필요한 메일이라면 바로 삭제하고 나중에 필요할지도 모르는 메일이라면 미루지 말고 그 자리에서 정리하면 좋습니다.
__ PART 1 회사에서 실수할 때가 많아요
시험공부를 할 때 매우 효과적인 방법은 ‘오답 노트’를 만들어서 틀린 부분을 말로 정리해보며 다시 복습하는 것입니다. 의식적으로 언어화하지 않으면 아무래도 모호한 채로 그냥 넘어가게 됩니다. 실수를 다시 되짚어보고 반성하는 일은 기분 좋은 일은 아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같은 실수를 반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__ PART 5 실수하기 쉬운 상황을 만들지 않으려면
저자 소개
이이노 겐지(飯野謙次)
세상의 모든 실패를 연구하는 실패학회에서 활동 중인 공학박사. 도쿄 대학교 대학원 졸업 후 제너럴일렉트릭(GE)에서 일했고,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기계공학과 정보공학박사 학위를 얻어 Ricoh사에서 근무했다. 현재 SYDROSE LP사의 제너럴 파트너이다.
우쓰데 마사미(宇都出雅巳)
뇌과학과 인지과학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커뮤니케이션과 학습법을 확립한 TRESPECT 교육연구소 대표. 30년에 걸쳐 심리학, 기억법, 속독에 대해 연구했다. 일본 정보 사이트 ‘올어바웃’에서 기억법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