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덕이라서 좋아!

작가명 : 나봄

출판일 : 2024.05.08



 

쪽수 288쪽

크기 130*188mm

가격 19,800원

 

책 소개

폐기될 뻔한 치즈에서

지금의 치즈덕이 되기까지,

행복으로 꽉 채운 치즈덕의 성장 에세이

《치즈덕이라서 좋아!》는 7년간 탑티어 이모티콘을 달성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 ‘치즈덕’의 비기닝을 담은 첫 번째 책이다. 책의 모든 글과 그림은 단행본을 위해 저자가 새로 쓰고 그린 것으로, 지금껏 그 어디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100% 미공개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망충하고 세상 근심 없어 보이는 해맑은 치즈덕에게도 폐기될 뻔한 순간과 치즈와 오리 사이에서의 모호한 정체성으로 인한 고민, 남과의 비교에서 오는 시기와 질투가 있었다. 그러한 지난한 날들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지금의 행복한 치즈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이 책은, 남들과 끊임없이 비교하며 좀 더 완벽해지기 위해 아등바등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가슴 따듯해지는 깨달음을 전한다.
베스트셀러 작가 김상현은 “치즈덕의 귀엽고 천진난만한 모습 안에는 자신을 고귀하게 대하는 진심과 정성이 있음을 모두가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 책을 추천했다. 치즈덕이 전하는 다정하지만 힘 있는 메시지를 통해 남들과 비교하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음을 깨닫고, 내가 나로서 단단한 중심을 잡고 나아갈 수 있기를 응원한다.

 

누군가로부터 평가받고 지금 내 위치를 알게 되더라도 내 모든 걸 함부로 짐작하고 싶지 않아!

엄청나게 긴 삶에서 들은 엄청나게 짧은 평가잖아!

__43쪽

 

저마다 가진 게 다른 세상에서 행복해지는 가장 쉬운 방법은 내가 가진 걸 사랑하는 마음이야. 내가 가진 걸 키워나가는 데에서 어제와 오늘을 비교한다면 그게 바로 행복한 비교지! 어제보다 오늘, 더 나아갈 거야. 오늘보다 내일은 좀 더 나아가겠지!

__73쪽

 

우리가 저마다 다르게 태어난 건 저마다의 것이 있기 때문일 거야. 하지만 참 이상하게도, 남의 것은 한없이 커 보이고 내 것은 한없이 작아 보여. 작게만 느껴지는 내 것은 커져야만 좋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좋게 바라봐야 커지는 걸지도 몰라. 좋게 바라봐야지. 나도 나만의 것이 있으니까!

__112쪽

 


 


 

 

저자 소개

 

나봄

이모티콘 및 캐릭터 작가.

짧은 만화와 귀여운 일러스트를 그립니다.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와 감정을 전달하고 싶어요.

@cheeseduck_official

@k_nab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