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조건 너의 편이다

작가명 : 김다슬

출판일 : 2024.06.19



 

쪽수 224쪽

크기 128*188mm

가격 16,800원

 

책 소개

2022년 전체 1위 에세이
총 누적 30만 부 돌파
김다슬 작가의 신작!

귀한 사람과 오래오래 만나고 싶을 때,
소중한 그 사람에게
마음을 담아 전하기 위한 책

2022년 전체 1위 에세이, 총 누적 30만 부를 돌파하며 많은 독자들에게 울림 있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김다슬 작가의 신작 『나는 무조건 너의 편이다』가 출간되었다. 전작 『기분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 『열 번 잘해도 한 번 실수로 무너지는 게 관계다』에서 기분과 감정을 다스리는 법과 인간관계에 관한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면, 한층 깊이 있는 감성의 문장들로 쓰인 신작에서는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진심을 담았다.

1부 「요즘 당신에게 필요한 말」에서는 관계에 지치고 위로가 필요한 순간 건네고 싶은 문장을 담고 있으며, 2부 「괴롭고 힘들 때 하면 안 되는 짓」에서는 지나고 나면 결국 후회하고 자책하는 것들에 관하여 말하고 있다. 3부 「노력으로 별이 되는 사람」에서는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해서 가치 없는 일이 아니니, 자책하기보다 열심히 한 나를 더 사랑하고 응원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으며, 마지막으로 4부 「지금 행복하다는 증거들」에서는 존재하는 지금 순간순간이 소중하고 아름다운 장면임을,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지금을 기꺼이 누릴 수 있기를 바라는 저자의 진심이 담겨있다.

아무리 힘든 순간에도 온전히 나를 믿고 응원해주는 ‘내 편’이 있다면 두려움은 반으로 줄어들고, 두 다리에는 힘이 들어가고, 용기가 피어난다. 지친 날들 속에서 위로가 필요한 소중한 이에게, 끝내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대견한 나에게, 이 책이 다정한 위로와 단단한 응원이 되어 줄 것이다.

 

 

사람의 관계도 이와 같다. 상대와 만나기 전에 설레고, 만나면 자극적이고 즐겁더라도, 만남 후에 찝찝함, 서운함, 허무함, 공허함, 불쾌함 등의 부정적인 기분이 든다면 그 관계는 나에게 안 좋은 관계라는 의미다.
진정으로 좋은 관계는 만남 후에 여운이 서린다. 기분이 좋고, 마음이 편안하고, 헤어짐이 아쉽고, 다음에 또 보고 싶다.
--- 「그만 만날지 계속 만날지 구별하는 기준선」 중에서

소중한 관계일수록 생략하는 것이 많아진다. 가깝고 익숙한 사이라서 웬만한 일은 상대방이 이해해 줄 것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직장에서는 일의 과정을 상세히 보고하고, 동료와 상사 모두에게 예의를 지킨다. 그래야만 개념 없는 사람이 안 되니까.
그러면서 정작 소중한 사람인 가족, 연인, 절친한 친구에게는 대충 넘기거나, 제대로 된 대우를 건너뛰는 것이다. 이는 예의가 아니다. 익숙하고 편하다고 안일하게 취급하면 안 된다. 진정 소중한 상대라면 편함만 누리려 하지 말고, 더 귀하게 대해야 마땅하다.
--- 「소중할수록 지켜야 할 예의」 중에서

과정은 길고 막막하다. 출구가 보이지 않는 깊은 터널을 오랜 시간 홀로 걷기란 쉽지 않다. 지금 뭐하고 있는 건지. 이 길이 맞는 것인지. 잘하는 것이 맞는지. 노력할 가치가 있는지. 여러 의구심에 휩싸인다. 그러니 중도에 포기하기 쉽다.
이럴 때일수록 자신을 굳게 믿어야 한다. 노력은 어떤 형태로든 보상으로 반드시 돌아오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노력하는 자신과 그 가치를 의심하지 말자. 지금의 노력이 훗날의 당신을 별처럼 빛나게 한다.
--- 「노력으로 별이 되는 사람」 중에서 

 


 


 

 

저자 소개

 

김다슬

2022 전체 1위 베스트셀러 에세이 <기분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의 저자 김다슬은 담백하고 속 시원한 문체가 특징이다. 속 얘기를 대신하는 글로 독자를 사로잡아 그의 전권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작가, 작사가, 카피라이터. 먼저 작사가로 데뷔해 대중이 사랑한 곡을 다수 썼다. 대표곡은 폴킴 <널 떠올리는 게>, 김태우(god) <봉구스>, 40(포티) <가질래> 등이 있다. 이 외에도 CJ ENM, KT 테크, 봉구스 밥버거 등 많은 기업과 공연 기획의 카피라이터로 활동했다.

작가, 작사가, 카피라이터. 작사가로 먼저 데뷔하여 대중에게 사랑받는 곡을 다수 만들었다. 듣는 이의 가슴을 울리는 노랫말이 특징인 그의 곡은 수차례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대표곡으로는 폴킴의 [널 떠올리는 게], 김태우(god)의 [봉구스], 40(포티)의 [가질래] 등이 있다. 그 외에도 CJ ENM, KT 테크, 봉구스 밥버거 등 다수의 기업과 공연 기획의 카피라이터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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