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오늘

작가명 : 최민수

출판일 : 2019.10.10

쪽수 300쪽

크기 123*186*22mm

가격 16,500원 

책소개

오래된 필름 속에서 찾은 마지막 한 장의 사진처럼

잠시 잊었던 일상의 행복을 다시 돌이켜보게 하는 책!

배우, 모델, 더 나아가 유튜버까지 다방면에서 부지런히 활동하고 있는 최민수. 이번엔 작가로서 현대인들의 얼어붙은 마음을 톡톡 두드릴 예정이다. 작가는 현재 뷰티 모델로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모델 ‘이혜주’를 만나 첫사랑을 경험하고, 사랑스러운 딸 이수를 만나 인생 처음으로 누군가의 아빠를 경험하고 있는 중이다. 유튜브 ‘이수티?’를 통해 사람들에게 배우·모델 최민수가 아닌 ‘이수 아빠’로 더 알려지기도 했다. 이제는 첫 에세이 《우리의 오늘》을 통해 배우, 모델, 이수 아빠를 넘어서서 일상의 사소하고도 소소한 행복을 누구보다 잘 아는 ‘작가 최민수’로 발돋움할 단계이다.

우연히 만난 누나에게 첫눈에 반하고, 결혼해서 처음 아이를 만난 작가는 그때의 감정을, 놓치기 싫은 추억을 기록하고 사진으로 남겼다. 때론 솔직하고 때론 귀여운 글을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입꼬리를 올리게 된다. 그만큼 사랑스럽고 순수하다. 글과 사진만으로는 온전히 당시의 추억을 보관하기는 힘들지만 단어 하나하나에, 사진 한 장 한 장에 당시의 추억을 담으려고 한 작가의 진심은 그대로 느껴진다. 두 개의 문장이 이어져있는 챕터장 제목 역시 인상적이다. 마치 최민수 작가와 그의 아내가 만나 이수, 반려견인 하루를 잇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가족의 정의는 때때로 불확실하지만, 《우리의 오늘》에서 말하는 행복이란 집에서 나를 맞아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태어난 아이가 처음 미소를 짓는 순간을 보는 것, 처음 같이 살 집을 구하거나, 모든 순간을 함께하는 소소한 행복을 알아갈 수 있는 과정을 함께하는 존재들 그 자체이지 않을까. 작가는 말한다. 살아가면서 무조건적인 행복을 바라는 건 억지일 수도 있다는 걸. 그저 우리 가족이 평범하게, 어떤 상황이든 서로를 절대 버리지 않고 끊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굳게 믿는 것이 가족이라는 걸 말이다. 

 

매일 나와 나의 아내,

이수와 함께 느끼고 싶은, 그런 행복.

_책 속에서

 

 

 

 

 

저자소개

 

최민수

스무 살에 군에 입대해 직업군인을 했고 

현재는 모델로 활동하며 오래전 자신의 꿈인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모델로 활동하던 당시 지금의 아내 ‘이혜주’를 만나 결혼을 했고 사랑스러운 딸 ‘이수’를 만나 

알콩달콩 셋이서 함께 인생을 살아가는 중이다. 

남편으로서 혹은 아빠로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하는 작가. 

행복이 넘쳐흘러 다른 사람들에게 내 행복을 나눠주고 싶은 마음에 글을 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