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참으려고만 할까?

작가명 : 이시하라 가즈코

출판일 : 2021.04.20

 

 

 

쪽수 218쪽

크기 120*188mm

가격 13,000원

 

 

책 소개

 

일본 최고의 심리 전문가이자 밀리언셀러 작가가 알려주는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감정 취급 설명서!

감정은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내 편으로 받아들이는 것!”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인내를 하나의 덕목으로 생각하며 인내심이 강한 사람을 높게 평가해 왔다. 집과 학교, 회사 등 모든 상황에서 '(인내하며) 남들과 맞춰야 한다', '(인내하며) 사회에 적응해야 한다', '언짢은 일이 있어도 (참고 견뎌야지) 사회 질서를 어지럽혀서는 안 된다'와 같이 참고 견디는 것을 지극히 당연하게 여겨 온 것이다. 과연 그럴까?

나는 왜 참으려고만 할까?의 저자 이시하라 가즈코는 감정은 억누르고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지극히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언급하며 참고 견디는 것은 내가 아니라 타인을 위한 것으로서 이는 결국 스스로를 상처 입히고 있는 것과 같다고 이야기한다.

 

자신을 사랑하고 해방시켜 더욱 즐겁게 살기를 지향하는 자기중심 심리학을 제창한 일본 최고의 심리 상담가인 저자는 나는 왜 참으려고만 할까?를 통해 분노, 인내, 경쟁심, 허세, 불안, 초조함 등 부정적인 감정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동시에 내 편으로 만들어 모든 의식의 중심이 타인이 아닌 내가 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조언한다.

평소 시도 때도 없이 차오르는 감정을 무시하고 참기만 했다면, 늘 남을 의식하느라 스스로를 돌보지 못해 불안하기만 했다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깨닫고 비로소 진정한 나를 마주하고 사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네이버에서 <BTI>를 검색해보세요!

나는 얼마나 참고 있을까?”

분노가 치미는 순간! 인내심 테스트를 통해 나의 유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감정을 조절하는 것, 부정적인 감정을 억누르고 참는 것과 같은 행위를 지속하다 보면 결국에는 나다움도 점점 잃고 말 것입니다. 부정적인 감정은 나에게 전하는 아주 귀한 정보이기 때문에, 이를 무시하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중략) 그러므로 무조건 부정적인 감정을 조절하거나 억누를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정보로 받아들여 내 편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참기만 하다 보면 어느새 남의 시선과 겉모습에는 신경이 쓰여도 정작 중요한 나의 감정은 차츰 보이지 않게 된다. 무의식에서는 또렷하게 느끼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해소되지 않는 이상 쌓여갈 뿐이다. 그 때문에 끊임없이 속이 부글부글 끓고 화가 나는 것이다. 결국 그것이 버릇이 되어 늘 표정과 태도에서 화가 난 것처럼 보이는 사람도 적지 않다.

67 중에서 

 


 

 

저자 소개

 

지은이 이시하라 가즈코

자신을 사랑하고 해방시켜 더욱 즐겁게 살기를 지향하는 자기중심 심리학을 제창한 일본의 인기 심리 상담사로, 현재 심리 상담 연구소 올 이즈 원(All is One)’의 대표이자 일본 상담학회 회원, 일본 학교 정신건강학회 회원, 후생노동성 인정 건강하고 보람 있는 삶 만들기의 조언가로 활동 중이다.
사고·감정·오감·이미지·호흡·목소리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한 독자적인 심리학으로 문제 해결, 생활 방식, 대인 관계, 부모 자식 관계에 관한 세미나와 그룹 워크숍,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일본에서 누계 판매 부수 150만 부가 넘는 밀리언셀러 작가이며, 국내 대표 저서로는 도망치고 싶을 때 읽는 책, 참는 게 죽기보다 싫을 때 읽는 책, 나에게는 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다등이 있다.

 

 

옮긴이 이정민


출판 및 일본어 전공. 일본 도쿄의 회계사무소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귀국 후에는 일본인 주재원의 전속 통역으로 근무하며 한국어와 일본어의 차이와 사이에 매료되었다. 현재 재미있고 감동적인 작품을 기획 및 소개하는 데 힘쓰고 있다. 역서로는 『어긋나는 대화와 어느 과거에 관하여』, 『슬로하이츠의 신』, 『아침이 온다』, 『신의 아이』, 『눈의 소철나무』, 『요철』, 『최저』, 『언덕 중간의 집』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