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편, 식탁 위 하브루타 대화법

작가명 : 김금선

출판일 :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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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0521748

 

 

 

쪽수 276쪽

크기 153*224mm

가격 16,000원

 

 

책 소개

 

20여 년간 수천 명의 학생을 만난

하브루타부모교육연구소 소장

하루 한 편, 하루 10, 아이 인생을 바꾸는 부모와의 대화

 

엄마와 나누는 전래동화 이야기로

아이는 스스로 세상 문을 연다!

 

교육계에서 하브루타 열풍이 뜨겁다. 하브루타라는 용어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에게 상당히 생소한 단어였다. 하지만 지금은 우리 교육계에 화두를 던져 주는 교육 대안으로 자리 잡으며 공교육과 사회교육 전반에 걸쳐 확산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우리에게 친근한 전래동화를 하브루타에 접목시켜 생각의 힘을 더욱 키웠다는 점이다.

유대인이 구약인 토라를 삶에 적용해 끊임없이 토론한 것이 탈무드라면, 전래동화는 우리 삶 속에서 필요한 인생철학을 유머를 곁들여 이야기 안에 담아 입에서 입으로 후손들에게 전한 것이다.

전국의 수많은 학부모를 만나며 참된 하브루타 자녀교육법을 설파하는 김금선 하르부타교육연구소 소장은 전래동화의 특별함을 깨닫고 그동안 수백 번의 강연을 통해 얻은 자신만의 부모 교육 노하우를 녹여 냈다. 이 책은 선조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전래동화를 통해 아이와 함께 하브루타 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획기적인 자녀교육서다. 

 

 

수많은 학부모님과 10여 년 동안 탈무드 하브루타를 하면서 느낀 점은 부모들이 실제로 성장하는 모습, 생각의 근육이 점점 좋아진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고 그 변화에 기뻐한다는 사실이다. 변화한 부모의 모습은 자녀에게 커다란 공감을 일으키고 아이에게 본보기가 되는 데 어려움이 없어질 뿐만 아니라, 관계는 어느 때보다 좋아진다는 것이다.

18쪽 중에서 

 

어려서부터 토론하는 문화는 세계적인 인재를 배출하는 유대인들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본다. 그들은 그들만의 리그를 펼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미국 언론계, 법조계, 영화계, 금융계를 장악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 미래도 이렇게 세상을 리드하는 인재로 성장시켜야 한다. 어려운 일이 아니다. 부모들이 환경만 만들어 준다면 가능한 일이다. 가정에서 부모와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문화가 우리 문화가 될 수 있다. 우리나라 아이들이 세계에서 머리가 가장 좋으며 부모들의 교육열 또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경쟁력 있는 아이로 성장하도록 도와줘야 한다.

51 중에서 

 


 

 

저자 소개

 

김금선 ​

하브루타부모교육연구소 소장. 20여 년간 교육 현장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만나며 자녀 교육보다 부모 교육이 우선이라고 생각해 왔다. 그 대안으로 하브루타부모교육연구소를 설립해 질문과 토론의 하브루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브루타독서토론, 하브루타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메타인지교육협회 설립 및 이사장을 겸하면서 메타인지하브루타 교육사 과정을 개발했다.

지금은 성년이 된 세 남매를 하브루타를 적용해 키웠다. 수시로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다양한 주제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질문을 던지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의견을 스스럼없이 말하는 자신감과 표현력 넘치는 아이로 성장했고, 자존감 또한 높아졌다. 아이들의 인성과 창의성, 깊이 있는 사고 습관을 키워 주는 하브루타를 가정문화로 정착시키면 아이도 엄마도 행복해진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다.

하루 한 편, 식탁 위 하브루타 대화법에서는 전래동화로 삶에 필요한 인문학 개념을 토론해 보는 것으로 아이의 생각의 힘을 키우고 훌륭한 인성을 지닌 사람으로 성장하는 법을 안내한다. 전래동화는 탈무드 이상의 교육 효과를 불러오는 우리에게 가장 잘 맞는 인성교육의 핵심이라는 것을 수십 년 동안 하브루타 대화를 연구해 온 저자가 자신 있게 제안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