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가 피로가 되지 않게

작가명 : 인나미 아쓰시

출판일 : 2021.06.10

 

 

쪽수 208쪽

크기 120*188mm

가격 13,000원

 

 

책 소개

 

“내 인생에 이런 게 정말 필요할까?”

매일같이 원고를 마감하는 잘나가는 서평가의 

‘군더더기 없는 인생’을 위한 취사선택의 기술

 

『필요가 피로가 되지 않게』는 매일같이 원고를 마감하며 바쁜 하루를 보내는 일본의 인기 서평가가 자신만의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우리 인생에 ‘필요한 것’과 ‘필요 없는 것’을 취사선택하는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멘탈, 소통, 일, 물건, 습관… 인생의 다양한 범주에서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것도 알고 보면 나를 ‘피로’하게 하는 것이 참 많다고 말한다. 당장 나를 짓누르는 피로한 것들로부터 해방되고 싶다면 이 책이 이야기하는 ‘필요 없는 것’, ‘하지 말아야 할 것’ 목록에 귀 기울여보자. 

각 장 마지막에는 지금 얼마나 불필요한 것에 집착하고 있는지 스스로 체크해보는 ‘Not to do list’ 페이지를 구성했다. ‘필요’가 ‘피로’가 되지 않게, 지나치거나 적절치 않은 ‘필요’들을 하나씩 내려놓는다면, 생각보다 훨씬 괜찮은 일들이 당신의 인생에 펼쳐질 것이다! 

“필요 없는 것들을 차츰 없애나가자 내 생활이 얼마나 쾌적해지는지 실감하게 되었다. 참고로 여기에서 말하는 ‘필요 없는 것’이란 물질적인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다양한 물건’을 비롯해 사고방식이나 가치관에 이르기까지 삶의 다양한 범주에서 되돌아봐야 할 것들이다.”

 

 

일을 하면 힘들어지는 이유는 ‘완벽하게 해내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무릇 우리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다. 완벽할 수 없고 잘하지 못하는 게 당연하다. 못 하는 걸 인정하고 ‘그럼 어떻게 해야 좋을까?’를 생각해야 한다는 말이다. 신기하게도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그리고 불현듯 다른 누군가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한다. 이것은 여러 가지 의미에서 돌파구가 될 수 있다.

135쪽 중에서 

 

100가지 물건을 앞에다 두고 고심 끝에 불필요한 물건을 버린 결과 최종적으로 15개가 남았다고 하자. 이 경우 15개가 남은 상태가 나에게 맞는 미니멀리즘이 된다. 왜냐하면 그 정도가 나에게 필요한 것이니 말이다. 뭐든 다 버리라는 게 아니라, 필요 없는 물건은 버리고 필요한 물건만 남기는 것이 진정한 의미에서의 미니멀리즘이라고 생각한다. 

189 중에서 

 


 

 

저자 소개

 

지은이 인나미 아쓰시

작가, 서평가

1962년 출생. 도쿄도 출신. 광고대리점 근무 시절 작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20206, ‘일본넷에서 일본에서 서평 책을 가장 많이 낸 작가로 인정받는다. 라이프핵(일본판), 도요케이자이온라인, 분슌온라인, 뉴스위크 일본판, 마이나비뉴스, 사라이.jp, 논좌, 뉴처치, 파인더등에서 글을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는 1만 권 독서법, 포인트 글쓰기 기술, 서평이라는 일, 1% 독서법, 사람들과 만나도 지치지 않는 커뮤니케이션에 서툰 사람의 듣기와 말하기, 여러 번 읽어도 바로 잊어버리는 사람을 위한 독서술, 독서로 배운 라이프핵: , 생활, 마음, 인생의 질을 높이는 25가지 습관등이 있다.

 

옮긴이 전경아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미움받을 용기, 유리멘탈을 위한 심리책, 마흔에게, 너무 신경썼더니 지친다, 왈칵 마음이 쏟아지는 날, 아웃풋 트레이닝, 내가 책을 읽는 이유, 3미터의 행복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