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사람과 뻔뻔하게 대화하는 법

작가명 : 진 마티넷

출판일 :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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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256쪽

크기 130*202mm

가격 15,000원

 

책 소개

 

피곤한 사람과 엮이고 싶지 않다면 우아하게 물리쳐라! 


친한 친구나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는 쉽다. 문제는 말이 통하지 않는 불편한 상대를 만나 대화를 나눠야 할 때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은 많은데 무엇을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 도통 감이 잡히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은 능구렁이처럼 잘만 빠져나가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있는데 나만 어색하고 답답한 상황에 갇힌 기분이다. 그냥 포기하는 것이 정답일까 싶지만 그렇게 잃어버린 돈, , 사람이 눈앞에 아른거려 밤잠을 설친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미국에서만 15만 부가 팔린 대화 기술서의 작가 진 마티넷은 불편한 상대와 어울리는 법을 배우기 위해 반드시 기억해야 할 기본 원칙을 제시한다. 어떤 상황이든 주요 목적은 사람과 관계를 맺는 것이지,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않고 우아하게 밀어내는 상황 대처 기술을 알려주며 이 책과 함께라면 언제 어디서든 주도적으로 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만약 어떠한 문제에 대해 다른 사람이 가진 생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고 모임에 간다면, 세상의 한구석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모임에 간다면, 한마디 하건대,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15분의 대화로 근본적인 생각은 변하지 않는다.

_1장 그때 이렇게 말했어야 했는데!’ 중에서 

 

그의 시선을 외면한 채 정면을 응시했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어색한 침묵이 흐르자 그는 장난처럼 나를 쿡쿡 찌르더니 어떤 사람들은 내 말이 불쾌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군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러한 행동을 무시라 부르는 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침묵은 매우 강력하다. 체 게바라의 말처럼 침묵은 다른 방식의 논쟁이다. 내 침묵에 그 남자는 당황해했다. 그가 그 같은 말을 다시 꺼내려 한다면 그전에 머뭇거릴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가족 앞에서 그를 모욕하거나 시끄러운 논쟁을 일으켜 자리를 망치지 않았다. 그 남자는 틀림없이 내 침묵의 핵심을 이해했을 것이다. 때로는 침묵을 통해 찬성할 수 없다는 것을 조용히 그리고 효과적으로 표명할 수 있다.

_‘5장 어떤 방법도 통하지 않는 적이라면중에서

 

할 수 있다면 공통점을 찾아 나아가려고 노력해야 한다. 나는 그 과정을 수영에 비유하고 싶다. 수영은 노력이 필요하고, 잘 하려면 근육을 키워야 하고, 어느 정도 이동해야 하고, 우리 몸에 좋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종종 미친 듯이 허우적거려도 진전이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다. 수영을 할 때처럼 일단 호흡법부터 기억하자. 긴장을 풀자. 상대방이 옹호하고 있는 것이 바보 같고 틀린 것 같다면 틀린건 생각이지, 그 사람이 아니라고 스스로 되새겨 보자.

_‘6장 모든 사람과 대화할 필요는 없다중에서

 

 


 

 

저자 소개

 

진 마티넷(Jeanne Martinet)​ 지음

미국에서만 15만 부 이상 판매된 대화 가이드북 The Art of Mingling의 작가다. 뉴욕타임스, 살롱, 보스턴 글로브, 시카고 트리뷴, 워싱턴 포스트를 비롯한 다수의 매체에 등장한 바 있다. 자신의 커뮤니케이션 노하우를 NBC 투데이쇼, NPR의 모닝에디션을 비롯해 수백 개의 TV와 라디오 쇼에서 공유해 왔다. 8권의 책을 집필했고 현재 뉴욕에서 글을 쓰며 어울려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