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사이토 다카시 (정현 역)
출판일 : 2024.03.20
쪽수 320쪽
크기 140*210mm
가격 19,800원
책 소개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자기계발서 바이블, 《일류의 조건》
독자들의 출간 요청 쇄도로 18년 만에 복간!
“어떠한 분야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존재가 될 수 있는 능력은 무엇인가?”
- 뇌과학 전문가 박문호 박사 강력 추천!
본인이 가장 자신 있는 분야를 인지하고 종합적으로 관리하며 발전시켜 나간다. 이렇게 자신의 특기를 찾고 적절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스타일’이라는 개념이 선제 되어야 한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립하는 것은 단순히 무언가에 능숙해진다는 의미를 넘어, 당신의 인생 자체에 큰 의미를 부여할 것이다. 그런 뜻에서, 숙달에 이르는 비결이란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파악하려는 의식을 갖는 것, 그 행위 자체라 말할 수 있다.
__18쪽
요약의 기본은, 핵심을 남기고 그 외의 주변 요소는 과감히 ‘버리는 것’이다. ‘버린다’고 해서 무작정 쳐내는 것이 아니라, 남겨둔 핵심 속에 어떤 형태로든 녹여, 버려지는 요소에도 가치를 부여하는 것, 이러한 요약이 가장 이상적인 요약이다. 요약력이란 결국 ‘중요도’를 파악하는 것이다. 회의 자리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형식적인 보고에 할애하느라 정작 의사결정이 필요한 중요 사항은 제대로 논의조차 못 하는 상황이 적지 않다.
__62쪽
‘나는 지금 무엇을 위해 이것을 하고 있는가?’라는 물음에 분명하게 대답할 수 있는 인식력을 다져 가는 것이야말로 숙달의 비결이다. 이 인식력은 마치 손쉽게 배율을 바꿀 수 있는 현미경이나 망원경과 같은 것이다. 예를 들어 공을 쥘 때나 던질 때의 팔꿈치와 손목의 관계를 보는 것은 미시적 관점이다. 반면에 특정 기술이 자신의 전체 경기 스타일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하는지 분석하는 것은 거시적 관점이다. 미시에서 거시에 이르는 광범위한 영역을 넘나들며 배율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목적하는 기술을 찾아내고 그 기술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__130쪽
저자 소개
사이토 다카시
1960년 일본 시즈오카에서 태어나 도쿄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했다. 졸업 후 동 대학원인 도쿄 대학 대학원 교육학연구과 박사과정을 거쳐 현재 메이지 대학교 문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01년 출간된 《신체 감각을 되찾다》로 ‘신쵸 학예상’을 수상했고, 《소리 내어 읽고 싶은 일본어》는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마이니치 출판문화상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는 《욱하는 아이들》, 《질문력》, 《추진력》, 《코멘트력》, 《연애력》, 《독서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삼색 볼펜 정보 활용술》, 《일하는 마음에 불을 지피다》, 《분노하는 몸》, 《기회 혁명》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