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개정판

작가명 : 이해인

출판일 : 2026.04.15

판 형 ㅣ 120 x 188 mm

쪽 수 ㅣ 284

가 격 ㅣ 19,000

 

 

 

책 소개

“다정함은 약한 사람의 선택이 아니다.
끝까지 무너지지 않기로 결심한 사람의 태도다.”

10만 독자와 한국 사회가 선택한 ‘다정함’이라는 키워드,
스스로를 지키며 나아가기 위한 ‘우리’의 이야기

더 단단해진 다정함, 더 깊어진 삶의 태도와
상처를 통과하며 완성된 메시지로 돌아온,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스페셜 양장 리커버

 

초판 출간을 통해 10만 명이 넘는 독자에게 따뜻한 온기와 위로를 전한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가 스페셜 양장 리커버를 통해 독자들과 만난다. 이번 개정판은 초판 출간 이후 이해인 저자가 힘든 시기를 건너며 얻은 성숙해진 사유를 통해, 성장과 관계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개정판에서 추가된 꼭지들은 더 밀도 높은 성찰과 에피소드로 독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이 시대, 청춘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는 더 이상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자신만의 고유한 삶의 태도를 찾는 여정이다. 우리가 이 책에서 만나는 다정함이란, 단순히 친절이나 배려가 아니라 삶을 지키고 관계를 재편하며 마침내 자신을 성장시키는 강력한 태도다. 이해인 저자는 초판이 출간된 이후 믿었던 존재에게 상처받고 번아웃을 경험하며 오히려 “다정하지 못한 계절”을 지나야 했지만, 이러한 현실을 통과하며 ‘다정함’의 본질을 다시 묻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새로운 결론에 도달한다. 다정함은 약함이 아니라, 세상과 자신을 동시에 지키는 가장 강인한 방식이라는 것을.

이 책은 ‘좋은 사람이 되자’라는 도덕적 권유를 하지 않는다. 오히려 냉정한 현실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살아가기 위한 실전적 삶의 태도를 제시한다. 자기 자신에게 먼저 다정해지는 법, 관계를 정리하고 다시 설계하는 법, 그리고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법까지.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는 감정과 관계, 삶의 방향을 다시 세우는 구체적인 방법을 담았다. 이 같은 방향성을 통해, ‘다정함’이라는 키워드는 단순한 위로를 넘어 삶의 철학으로 확장된다.

인간관계에 지친 이들, 자기 자신을 끝없이 소진하며 살아온 이들, 감정과 태도를 정비하며 사랑의 방법론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저자는 아낌없는 조언을 전한다. 다정함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믿는 이들에게 이 책은 확신을 만들어줄 것이다.

 

 

책 속으로

매번 새로운 불행 앞에서도 다시 ‘다정함’을 말하는 것은, 제가 이제는 완벽해졌기 때문이 아닙니다. 여전히 저는 연약하고, 시시때때로 실수하며, 고민에 빠져 밤잠을 설치는 평범한 인간일 뿐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압니다. 인간이기에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그 연약함과 실수들이야말로, 우리를 이전보다 훨씬 더 깊고 넓은 세계로 인도한다는 사실을요. 제가 아파보았기에 타인의 통증에 예민해질 수 있고, 제가 무너져 보았기에 타인의 무너짐을 선명하게 바라보고 또다시 손 내밀 수 있게 되었습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성공이라는 거창한 이름 아래 우리는 얼마나 많은 ‘오늘’을 장례 치러 왔을까. 이제는 먼 곳의 무지개를 좇느라 놓쳐버렸던 발아래의 작은 풀꽃들에 시선을 두려 한다. 머리 위를 가로지르는 새들의 날갯짓과, 계절이 바뀔 때마다 코끝을 스치는 따뜻해진 바람의 농도, 그리고 매일 걷는 길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낯선 풍경들에 마음을 내어주고 싶다.
---〈시절인연〉 중에서

수없이 넘어졌지만, 쓰러질 때마다 쥐고 일어난 것은 원망이 아니라 ‘희망의 문장’이었다. 때로는 책
한 권 속 위로의 문장이었고, 때로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나누는 따뜻한 안부였다. 이제는 안다. 결국 우리를 구원하는 건 불행의 유무가 아니라, 불행을 대하는 태도라는 것을. 나는 더 이상 불행에게 먹이를 주지 않는다.
---〈울보 엄마〉 중에서

말투는 감정을 담는 그릇이다. 말이 차가우면 마음도 차갑게 전달되고, 말이 따뜻하면 그 온기가 고스란히 상대방의 마음을 적신다. 나는 그것을 숱한 경험 속에서 배웠다. 누군가 날카로운 피드백을 줄 때, 말투 하나만 달랐을 뿐인데 그 말을 더 받아들이고 싶어졌던 순간들이 있었고, 반대로 말은 옳았지만 날카로운 표현 때문에 마음을 닫았던 적도 있다. 

---〈말은 관계를 만들고, 말투는 사람을 남긴다〉 중에서

 

 



 

저자 소개

이해인

다정함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사람.

적당한 야망과 높은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

10년 차 종합광고대행사 ‘소셜링’과 이너웨어 브랜드 ‘바디코’를 운영하며 글과 영상으로 삶을 나누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감정은 사라져도 결과는 남는다》가 있다.

인스타그램 @hae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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