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새벽은 언제쯤 괜찮아지려나 (리커버 에디션)

작가명 : 지민석

출판일 : 2020.10.19

 

쪽수 216쪽

크기 120*200mm

가격 14,800원

 

 

책 소개

 

당신의 새벽은 어떠한 이유로 깊어 가는지,

『네 새벽은 언제쯤 괜찮아지려나』 리커버 개정증보판 출간! 

 

베스트셀러 『너의 안부를 묻는 밤』, 『어른아이로 산다는 것』에 이어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지민석 작가의 『네 새벽은 언제쯤 괜찮아지려나』가 리커버 표지와 새로운 글을 담아 개정증보판으로 출간되었다. ‘새벽’이 주는 감성을 따뜻한 언어로 풀어낸 이 책은 많은 독자들에게 위로가 필요한 괜찮지 않은 새벽에 따뜻한 울림이 되어주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사람’을 생각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저자의 깊이 있는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당신의 새벽은 언제쯤 괜찮아지려나'라는 물음에는 참 많은 감정들이 스며들어 있다. 아픔, 지침, 외로움, 우울함, 힘듦. 이 모든 감정이 어우러져 나를 찾아오는 시간, 새벽. 혼자 새벽을 보낼 때면, 이상한 생각이 들기도 하고, 혼자 있다는 생각에 더욱 쓸쓸해지기도 한다. 세상 속에서 철저히 외톨이가 된 날, 사랑에 아파 눈물짓는 날, 누군가의 말에 상처를 입게 된 날, 사무치는 그리움에 잠들지 못하는 날이 있다. 그런 날, 당신의 마음에, 당신의 새벽에 따뜻한 온기가 되어 줄 것이다.


“시간이 훌쩍 지났어도 우리의 새벽은 여전히 새벽이겠죠. 새벽의 다른 말은 이러합니다. 먼동이 트려 할 무렵. 그리고 ‘오전’의 뜻을 이르는 말. 새벽이 지난 뒤 우리의 삶을 여전히 응원합니다. 부디 아프지 마세요. 몸도 마음도요.”

 

 

누구에게나 청춘이란 시절은 있다. 20대에게 청춘은 10대일 수 있고, 30대의 청춘은 20대일수도 있을 뿐더러, 그렇게 거슬러 올라간다면, 우린 매 순간 청춘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셈이다. 과감하게 오늘 이 시간마저도 청춘이라면, 후회될 만한 삶을 살아가고 싶지 않다. 조금 더 용기내서 오늘을 살아보도록 해야겠다. 내 자신에게 귀 기울이며 하고 싶은 것을 주저 없이 도전하고, 아프고 깨지고 울면서 그리고 웃으면서.

청춘이라서」 중에서 

 

내게 있어 사랑이란, 사랑함과 동시에 이별까지 생각하는 그런 무거움이다. 오늘 나는 해안가를 거닐며 한때의 사랑을 온전히 떠나보낼 수 있다면 떠나보내려 한다. 그리고 조금은 넉넉하게 새로운 사랑을 들일 수 있도록 마음 한구석을 비워 내고 싶다. 오늘은 어쩌면 누군가를 사랑하는 날일 수도 있겠습니다.

사랑하는 날」 중에서 


 

 

 

저자 소개

 

지민석

 

모든 사람의 생각과 가치관을 존중합니다.

타인을 인정하고 눈높이를 맞출 때

비로소 인연은 시작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늘 마음 한구석은 결핍된 채로

아직 만나보지도 못한,

이름조차 모를 이들을 그리워하며 살아갑니다.

지은 책으로는 『너의 안부를 묻는 밤』,

『어른아이로 산다는 것』, 『나는 당신이 아픈 게 싫습니다』 등이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minseok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