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게 좋은 사람보다 나에게 좋은 사람

작가명 : 조원희(무채색)

출판일 : 2023.11.22



 

쪽수 244쪽

크기 120*188mm

가격 17,500원

 

책 소개

“불편한 관계는 놓아주어도 괜찮아요.”
여기저기 눈치 보느라 혼자 상처받는 당신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


관계는 내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듯 보여도 혼자의 노력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결국 남의 기준에 맞춰서 행동하게 되고, 우리의 마음은 이리저리 흔들린다. 그만둬야 하는 관계라는 것을 알면서도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이 책에서 조원희 작가는 관계에 얽힌 한숨과 걱정들을 다독이고,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지켜야 할 것은 ‘나’라는 사실을 다시 깨닫게 만든다. 불편한 관계를 끝낼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책이다. 
특히 20만 부를 돌파한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을 비롯해 다양한 에세이 베스트셀러를 배출하며 일명 ‘에세이 맛집’으로 불리는 필름의 신간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올 한 해에만 <때가 되면 너의 정원에 꽃이 필 거야>, <김씨네과일>, <감정은 사라져도 결과는 남는다>, <오늘부터 성장할 나에게> 등을 연속해서 베스트셀러에 올린 필름에서 2023년을 마무리할 에세이로 <남에게 좋은 사람보다 나에게 좋은 사람>을 내세운 이유가 궁금하다면 당장 책을 펼쳐보길 바란다. 항상 놀라운 기록을 보여주며 독자의 사랑을 받은 필름과 떠오르는 에세이스트 조원희 작가의 만남에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다.

 

 

행복하다는 것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만약 누군가 저에게 진짜 행복이 뭐냐고 묻는다면, 행복은 비단 웃고 즐기는 시간에서만 탄생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할 것 같습니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감정을 거스르지 않고 솔직해질 수 있을 때. 비로소 온전히 나라는 사람에게 충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을 때. 그때가 되면 행복해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__Part 1 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간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말을 사랑한다. 인생은 마음처럼 되는 일 하나 없지만, 넓은 세상에 혼자 남겨진 기분이 들 때가 많고 내 몸 하나 챙기기 어려운 날들로 가득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역꾸역 버텨내는 내가 조금 대단해서. 내일은 더 좋아질 거라며, 부단히 노력하고 사는 내가 가끔씩은 대견해서. 정말 곧 좋아질 것 같은 생각이 자꾸만 들어서.

__Part 2 여름, 용기를 가질 시간

 

당신이 울고 있다면 아무 말 없이 안아주는 사람이고 싶다. 상처받지 말고 살라는 말보단 타인이 상처를 줘도 당신의 소중함은 변치 않는다는 말을 건네주고 싶다. 그건 이렇게 하라고 대책 없이 강요하거나 아는 척하지 않고, 내 생각은 이런데 당신은 어떠냐고 누구보다 다정하게 묻고 싶다. 누구에게나 들을 수 있는 백 마디의 말보단 당신에게 잘 어울리는 단 하나의 문장을 선물해 주고 싶다.

__ _Part 3 가을, 당신을 발견하는 시간

 

  


 

 

저자 소개

 

조원희(무채색)

사람에게 지쳐서 삶이 무기력했던 때가 있었다. 다른 사람과 비슷하게 어울려 살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애써 웃는 내가 싫어졌다. 생각이 가득해질 때마다 글을 적었다. 관계든, 삶이든 나를 먼저 위해야 한다는 사실을 쓰면서 깨달았다. 이 책은 그때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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