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니토 야스히사
출판일 : 2025.03.12
판 형 ㅣ 140 x 210 mm |
쪽 수 ㅣ 334쪽 |
가 격 ㅣ 19,800원 |
책소개
칸 라이언즈, 런던 국제 광고제, 애드페스트 세계 광고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천재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니토 야스히사!
일본의 1위 광고 기업 '덴츠'에서 다양한 글로벌 캠페인을 성공으로 이끈
그가 공개하는 '미친 아이디어'를 창조하는 언어 훈련법!
아이디어를 내라고 요구받지만, 정작 생각이 떠오르지 않아 막막한 경험을 누구나 한 번쯤은 겪었을 것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야 한다고 스트레스받고, 머릿속에서만 맴도는 생각들을 현실로 만들고 싶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미친 아이디어는 말에서 나온다》가 출간되었다.
저자인 니토 야스히사는 일본 대표 광고회사 ‘덴츠’에서 13년을 일하며, 칸 라이언즈·런던 국제 광고제·애드페스트 등 세계적인 광고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업계 최고의 카피라이터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다. 그 역시 신입 시절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가장 실용적이면서 누구나 바로 따라 할 수 있을 만큼 친절하다.
이 책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실전 매뉴얼로, 기존의 어떤 자기계발서보다 실용적이고 바로 활용 가능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전반부에는 개인의 창의적 사고법을, 후반부에는 팀 단위 아이디어 발상과 실현 기술을 다룬다.
광고 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저자가 제시하는 사례와 실전 팁을 가감 없이 담은 이 한 권의 책은 개인의 아이디어 발상 방식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팀원부터 팀 단위를 이끄는 리더까지, ‘아이디어’를 필요로 하는 전 업계의 방식을 놀랍도록 변화시켜 줄 것이다. 크리에이티브한 시대, ‘아이디어’가 필요하지 않은 곳은 좀처럼 찾기 어려울 정도다. 브랜드 마케터, 카피라이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MD, 콘텐츠 에디터, 기획자 등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뿐만 아니라 아이디어 구상에 고민이 많은 일반 독자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책 속으로
아이디어는 특별한 사람들만이 생각하는 게 아닌 상황이 되었죠. 이제는 모든 사람이 정면으로 마주하여 기술로서 익혀 나가야 하는 시대입니다. 이 책을 집으신 분들은 이미 그것을 알아차린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 왜, 지금 아이디어가 중요한가?
많은 사람이 아이디어의 브레이크를 스스로 밟고 있습니다. 자신에게는 대단한 아이디어를 창출해 낼 만한 재능이 없다는 생각과 아이디어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잘못된 ‘편견’이 안타깝게도 브레이크가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이 브레이크가 되는 ‘편견’에는 크게 네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아이디어는 제로에서 탄생하는 것’이라는 편견
둘째, ‘자신은 창의적이지 못하다’라는 편견
셋째, ‘홈런급 아이디어여야만 한다’라는 편견
넷째, ‘옳은 것이 정답’이라는 편견
--- 아이디어에 제동을 거는 네 가지 편견
‘말로 아이디어를 만드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말로 표현해 보면 아이디어의 불완전함을 깨닫게 된다’라는 점 때문입니다. 아이디어의 불완전함을 찾아내는 일은 견고한 아이디어를 만드는 데 필요한 과정입니다. 가령 한 개인이 머릿속에서 뭔가를 생각했을 때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그것을 언어화해 보면 진부하게 느껴졌던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데요. 그때 진부한 생각이라며 내다 버리기보다 ‘아이디어의 불완전함을 깨닫고 견고하게 다듬어 나갈 기회’로 여겨 정면으로 부딪쳐 나가는 과정이야말로 말로 아이디어를 만들어 가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아이디어 탄생의 기본 메커니즘
비즈니스 현장에서는 지식과 경험을 중시합니다. 이는 학창 시절에 했던 공부와 겹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시험 문제의 정답은 하나인 것과 마찬가지로 비즈니스에서도 지식에 의해 정답이 정해지다 보니 비즈니스에서든 시험공부에서든 ‘정답은 하나’로 파악하는 측면이 있는 듯합니다. 하지만 아이디어를 창출하고자 할 때는 ‘정답은 하나가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전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정답’이라는 속박을 어떻게 풀 것인가?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가 언급한 ‘피자 두 판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피자 두 판을 나눠 먹기 딱 좋을 정도의 인원이 팀으로서 최적이라고 하는 이 사고방식은 아이디어를 팀 차원에서 창출할 때도 참고가 됩니다. 팀으로 아이디어를 생각해야 할 때 피해야 할 것은 팀원들이 자기 자신을 지키려고 신중해지는 일입니다. 많은 사람 앞에서는 발언에 신경을 쓰면서 실패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똑똑한 척하는 것도 회의에 참석하는 인원이 많아지기 때문일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적어도 8명을 상한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5인 정도의 회의체로 진행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애초에 아이디어 창출에 ‘좋은 방법’이 있을까?
좋은 아이디어란, 결과에 대해서 어느 것이 가장 제대로 기능하는지를 선택하는 작업이라고 말해 왔습니다. 이는 ‘진짜의 진짜의 진짜’를 발견하는 작업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를 선택할 때는 단순히 구조적으로 옳은 것을 고르기 쉬운데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철저하게 소비자나 사용자의 관점에서 아이디어를 선택해야 합니다. (···) 좋은 아이디어에는 반드시 좋은 인사이트가 담겨 있습니다.
--- ‘좋은 아이디어란 무엇인가’를 정의하자
저자 소개
니토 야스히사
주식회사 Que 대표 이사.
일본 대표 광고회사 ’덴츠‘ 13년 경력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카피라이터.
세계적인 광고제 ’칸 라이언즈·런던 국제 광고제·애드페스트‘ 금상 수상.
1979년생으로 게이오기주쿠대학 환경정보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정책·미디어연구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광고 대행사 덴츠에 입사해 카피라이터 및 커뮤니케이션 디자이너로서 일본 축구 협회, 일본 올림픽 위원회, 미쓰코시 이세탄, 모리 빌딩 등을 담당했다. 2017년에 덴츠를 퇴사하고 브랜드 컨설팅 회사인 주식회사 Que 설립에 참여했다. 주요 대표작으로는 마더하우스, 일본 코카콜라의 레몬도, 노리츠, 츠루야 백화점, QUESTRO 등이 있다.
저자는 첫 번째 저서인 《미친 아이디어는 말에서 나온다》를 통해 아이디어가 필요한 이들에게 오랜 시간 광고와 브랜드 컨설팅 분야에서 쌓아온 저자의 모든 노하우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