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가 되면 너의 정원에 꽃이 필 거야

작가명 : 윤수빈(유어셀린)

출판일 : 2023.09.06



 

쪽수 220쪽

크기 120*188mm

가격 17,000원

 

책 소개

오늘도 부지런히 자기만의 정원을 가꾸고 있을 

당신에게 전하는 다정한 위로의 말들

『때가 되면 너의 정원에 꽃이 필 거야』는 10만 인플루언서이자 스피치 강사, 프리랜서 아나운서, 크리에이터를 위한 클래스 ‘뉴온’ 대표 등 그 누구보다 견고하게 자신만의 길을 걷고 있는 ‘유어셀린’ 윤수빈 작가의 첫 번째 책이다. 저자는 12살, 장래 희망으로 TV에 나오는 멋진 아나운서를 꿈꿨다. 아직은 어린 나이임에도 세상에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6년이라는 시간 동안 품었던 꿈을 이루기 위해 치열한 준비와 도전을 했지만, 가까워지는 목표가 기쁘기는커녕 오히려 고민만 늘어갔다. 그리고 그 고민 끝에 깨달았다. 내 것이 아닌, 손에 쥐고 있는 것을 내려놓아야 새로운 나만의 것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은 오래전부터 당연하게 꿈꿔왔던 목표(꿈)를 향해 나아가는 길에서, 결국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님을 깨닫고, 자기만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저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흘러가는 대로만 살지 않기 위해, 나의 본질을 알아차리기 위해, 불안이라는 파도를 이겨내기 위해, 삶의 중요한 것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배우고 성장하고 경험한 저자의 이야기는 너무 먼 미래의 울창한 정원만을 상상하느라 오늘의 즐거움을 놓치고 사는 우리에게 위로를 전하며, 생각처럼 피어나지 않는 꽃을 바라보며 낙심하고 있을 우리에게, 누구나 자기만의 ‘때’가 있고 비로소 그 ‘때’가 왔을 때, 정원 가득 당신만의 멋진 꽃이 피어날 것이라는 따듯한 응원이 담겨 있다. 

 

 

우리는 행복한 정원사가 되기 위해, 자연을 닮을 필요가 있습니다. 자연은 눈치 보지 않습니다. 묵묵히 자신의 세포에 생명을 불어넣을 뿐입니다. 꽃들은 서로의 피어남을 질투하지 않습니다. 여름에 피는 능소화가 봄에 피는 개나리를 부러워하지 않는 것처럼요. 봄에 피는 꽃이라고 해서 차가운 겨울 동안 죽어있는 것이 아닙니다. 얼음처럼 언 땅 아래에서 버티며, 봄이 오길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겨울은 지나가고 결국 자기만의 때는 옵니다.

__「프롤로그」 중에서 

 

“절대 흘러가는 대로 살지 마. 나 정말 많이 후회했어. 그때 조금만 더 노력해서 한 번이라도 꿈을 이뤘으면 지금처럼 미련이 남지는 않았을 거야. 지금 연봉도 많이 받고 안정적이지만, 나는 아마 평생 이 미련을 가지고 살아야 할 거야. 이건 내가 원하던 일이 아니거든. 그래서 행복하지가 않네. 너는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어. 그러니까, 흘러가듯 다가오는 상황이 있어도 안주하지 마. 알겠지?”

__「흘러가는 대로 살지 말자」 중에서

 

가만 보면 우리의 일도 그렇다. 시작할 때 예상했던 모습과 끝날 때의 모습이 같지 않은 경우가 더욱 흔하다. 시간의 흐름은 다양한 관계, 다양한 감정을 낳는다. 그 사이, 예상치 못한 흐름이 만들어진다. 하지만 끝까지 놓지 않으면, 이내 상상한 것보다 더 멋진 결과에 다다르게 된다. 그것은 그리던 붓질을 끈질기게 포기하지 않은 자에게 주어지는 고귀한 작품이다. 결국 보여지는 건 최종의 아름다움이겠지만, 캔버스 뒷머리에 창작의 응어리가 남긴 흔적들은 영원히 존재한다.

__  「내가 그려 나가는 세계」 중에서

 

 


 

 

저자 소개

 

윤수빈(유어셀린)

미로에서 길을 잃는 것을 계획하고, 날아올라 결국 길을 만드는 사람.

6년간 준비하던 공중파 아나운서가 아닌

세상을 무대로 영감을 전하는 메신저가 되겠다 선언했다.

프리랜서 아나운서이자 10만 인플루언서 ‘유어셀린’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업과 콘텐츠로 맑은 삶을 나누는 과정을 즐긴다.


인스타그램 your_celine_

유튜브 유어셀린YourCeline

이메일 your_celine@naver.com